드디어 새 둥지를 찾았다. 무소속이었던 배우 주진모가 호두앤유와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배우 전문 기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하고 관록 있는 연기로 작품의 무게와 깊이를 더하는 배우 주진모가 저희와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주진모 배우가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만인에게 희로애락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데뷔했으며 ‘타짜’의 짝귀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에 출연했다.
한편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혜수, 신하균, 이선균, 이성민 등 베테랑 배우들이 즐비하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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