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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부잣집 딸 役

입력 : 2022-09-07 10:06:29 수정 : 2022-09-07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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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안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출연한다. 

 

김소속사 아디아(ADIA)엔터테인먼트는 7일 "배우 김지안이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부잣집 딸 '신지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지안이 출연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김인영 극본· 박만영 연출)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개성 강한 삼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명랑가족극’을 표방한다.

 

극 중 김지안은 신지혜 역을 맡았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세상 풍파를 모르고 자란 부잣집 딸 신지혜는 외국에서 디자인 스쿨 중퇴 후, SNS를 즐기며 하고 싶은 건 다하고 사는 생기발랄한 캐릭터다. 

 

배우 김지안은 방송 ‘두근두근 로맨스 30일’로 데뷔, 드라마 '로맨스 블루', '한 번 더 해피엔딩', '악몽선생', 통 메모리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올레', '럭키', '아티스트 : 다시 태어나다',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캐릭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옥란' 역을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처럼 강렬한 눈빛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매 작품마다 임팩트와 여운을 동시에 남기는 배우 김지안이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디아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배우 김지안은 매 작품마다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다. 이번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충분히 선사할 거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ADI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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