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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월드게임 출격

입력 : 2022-07-06 09:18:58 수정 : 2022-07-06 0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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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 버밍엄 월드게임 출전한다.

 

 미국 알리바머주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월드게임은 오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린다. 월드게임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스포츠 종목의 종합경기대회다. 컴파운드 종목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아 월드게임 공식종목에 포함돼 있다.

 

 이번 월드게임에는 총 100개국, 3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 선수단은 아시안게임 대표 및 U-대회 대표를 제외한 차순위 선수로 남자 컴파운드 김태윤(서울시청)과 윤영준(인천계양구청), 여자 컴파운드 심수인(창원시청)과 류예인(강화여고)이 출전한다.

 

 컴파운드 경기 일정은 8일부터 9일까지 본선경기를 시작으로 개인전, 혼성단체전 결승전까지 펼쳐진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및 혼성단체에서 총 3개 메달, 전 종목 석권에 나선다. 2018년 아시안컵 3차 대회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인 김태윤(서울시청)은 출전선수 중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로서 월드게임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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