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유스여자 U-18 배구 국가대표팀이 6월 6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나콘파톰에서 개최되는 2022 아시아 유스 여자 U-18 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유스 여자 대표팀에는 주장인 라이트 포지션의 신은지(선명여고)를 비롯해 레프트에 송은채(부개여고), 이주아(목포여상), 곽선옥(일신여상), 전다빈(중앙여고), 라이트에 백채희(중앙여고), 송아현(한봄고), 세터에 서채현(선명여고), 박수빈(포항여고), 센터에 이지윤(중앙여중), 김세빈(한봄고), 리베로에 유가람(제천여고)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지난 5월 9일부터 소집된 선수 12명과 장윤희 감독 등 코치진은 4주간의 국내 훈련을 마무리하고, 2019 세계유스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 이후 약 3년 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6월 3일 오전 10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
장윤희 감독은 “내년에 개최될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을 확보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2022 아시아 유스 여자 U-18 배구 선수권 대회는 11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A조에 속한 한국은 7일 우즈베키스탄, 8일 호주, 9일 이란, 10일 태국을 각각 상대한다. 결승전은 6월 13일(현지시간) 열린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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