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영빈과 골든차일드 이대열이 같은 날 입대 소식을 전했다.
29일 영빈은 육군 27사단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로써 SF9 인성에 이어 두 번째 복무 멤버가 됐다.
이대열 역시 이날 육군 3사단에 현역 입대했다. 편지를 통해 “다치지 않게 조심히 다녀올 테니까 골드니스도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9명의 골든차일드 모습도 많이 응원해 주시라”면서 “국방의 의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대열의 입대 직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대열은 모자를 쓰고 커피를 든 채 밝게 웃으며 경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관련 행사는 따로 열지 않았다. 전역일도 두 사람 모두 같다. 육군 현역 18개월 복무 규정에 따라 오는 2023년 9월 29일이다.
영빈은 1993년생이며 2016년 SF9으로 데뷔했으며 팀의 리더이자 리드댄서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대열 역시 1993년생으로 2017년 골든차일드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딛였다. 팀 리더이자 리드보컬을 맡은 바 있으며 각종 예능 및 웹 콘텐츠에 출연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영빈 인스타그램,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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