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며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신협중앙회, 스타가 후원하는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강원 홍천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남자 1부 5개팀(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남자 2부 2개팀(비오신코리아, ㈜엔오엔), 여자부 4개팀(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으로 총 11개팀이다.
여자부는 풀리그 예선경기를 한 뒤 3~4위전과 상위 1, 2위팀이 결승경기를 한다. 남자부는 풀리그 예선 후 상위 1, 2위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운영위원회는 2층 관람석을 일반 관중석과 선수 관람석으로 구분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홍천서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는 남자부 화성시청(감독 임태복), 여자부 수원시청(감독 강민식)이 우승했다. 최우수선수상은 화성시청 이동석과 수원시청 김진희가 차지했다. 이어 10월 충북 단양서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 화성시청, 여자부 수원시청이 정상에 섰다. 최우수선수는 화성시청 신으뜸과 수원시청 정현주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KBSN SPORTS를 통해 30일 오후 1시부터 여자부가 중계된다. 남자부는 여자부 경기가 끝난 후 연속으로 전국에 생방송 된다. 남자부는 강준형 아나운서, 여자부는 이호근 아나운서가 이세호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방송한다.
사진=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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