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9일(화) 오후 7시에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홈)-현대건설(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흥국생명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32회차 게임에서 1, 3 세트 예상 승리팀은 흥국생명인 것으로 드러났고, 2세트 예상 승리 팀은 현대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1, 3세트에서 흥국생명은 각각 57.24%와 58.39%를 획득해 42.76%와 41.61%를 기록한 현대건설에 비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원정팀 현대건설(54.60%)은 2세트에서 유일하게 흥국생명(45.40%)을 앞섰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고, 3세트(37.66%), 2세트(36.00%), 1세트(31.23%) 순이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배구여제’ 김연경이 활약하는 흥국생명은 승점 56점(19승9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고, 현대건설은 승점 30점(10승18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순위와 더불어 양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에 3승2패로 우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중 흥국생명은 승리한 세 경기(세트스코어 3-1, 3-0, 3-0)에서 비교적 수월한 경기를 펼쳤지만, 반대로 현대건설은 두 경기(3-2, 3-2)에서 접전 끝에 승점을 획득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홈에서 10승4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반면, 현대건설은 원정 경기 통산 1승13패의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따라서 큰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안방의 이점을 가진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32회차 게임은 3월 9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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