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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신곡 '오드 아이’ 컴백…어떤 콘셉트일까

입력 : 2021-01-26 09:40:28 수정 : 2021-01-26 1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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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드림캐쳐가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드림캐쳐는 오늘(26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스토피아: 로드 투 유토피아’(Dystopia : Road to Utopi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드 아이’(Odd Eye)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디스토피아: 로드 투 유토피아’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드림캐쳐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앞서 그려온 ‘디스토피아’(Dystopia)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드림캐쳐의 눈으로 바라본 ‘유토피아’(Utopia)의 비극적인 양면성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오드 아이’를 비롯해 ‘바람아’(Wind Blows), ‘포이즌 러브’(Poison Love), ‘4 Memory’, ‘시간의 틈’(New Days) 등 다채로운 색깔을 품은 곡들이 ‘디스토피아: 로드 투 유토피아’를 수놓고 있다.

 

‘오드 아이’는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깊고도 강한 의지와 함께, 새 미니앨범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드림캐쳐는 ‘오드 아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의 사운드를 구현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성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피아노의 낮은 음역과 넓은 공간감의 배킹 보컬을 활용했으며, 후렴구에서 보컬 멜로디와 디스토션 기타의 멜로디를 오버랩해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드림캐쳐의 프로듀싱 군단이 다시 한번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 데뷔부터 드림캐쳐의 세계를 함께 그려온 LEEZ와 Ollounder가 이번에도 프로듀서로 나섰으며, 다미와 지유가 수록곡의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리면서 음악적 진정성을 더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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