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가 다시 ‘TV 동물농장’에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은 10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가수 광희가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는 ‘파충류 소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디에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김디에나는 지난 2017년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특수동물사육)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18년 4월엔 작가인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군이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디에나는 2003년 아빠 단과 함께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디에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겁 없이 거침없이 파충류를 대하는 모습을 선보여 ‘파충류 소녀’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많은 인기에 김디에나는 2005년 그룹 아시안러브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SBS 드라마 ‘소풍 가는 여자’와 영화 ‘소고기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하기도 했다.
사진=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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