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미국 한국프로야구 팬들로부터 얻은 별명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특집으로 한국살이 3개월 차 데이비드, 10년 차 크리스 존슨, 5년 차 크리스티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살이’ 특집으로 하고 있으며 출연진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원한다”며 간절히 말했다. 이어 MC 딘딘이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야구가 해외에 방송이 되면서 인생에 기회가 찾아왔다”며 개그맨 김준현을 지목했다. 딘딘은 “어느정도냐면 싸이, 방탄소년단(BTS) 다음 ‘피자 가이’다”며 추켜세웠다.
그러자 김준현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땅을 알아보고 있다. 노후대책으로 피자집이나 하나 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이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을 생중계한 뒤, 경기장 내 김준현의 피자 광고판이 노출되며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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