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녹두꽃’ 최원영, 조희봉에 윤시윤 징집 요청…‘파격 전개’ 예고

입력 : 2019-05-05 11:48:26 수정 : 2019-05-05 11:47:2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최원영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파렴치한과 사돈을 맺지 않기 위해 누이의 혼인 상대를 징집 대상에 올리는 예상 밖의 선택을 한 가운데 두 집안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 7, 8회에서는 황석주(최원영)가 누이 황명심(박규영)의 혼인을 미루기 위해 백이현(윤시윤)을 징집 대상에 올리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석주는 백이현을 마주한 자리에서도 냉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사대부는 일구이언할 수 없다는 신념 때문에 혼인을 번복하지 못했지만 황명심과 백이현의 혼인이 내내 수치스러웠던 것. 특히 황석주는 양반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수탈하는 백가(박혁권)를 비롯한 부정부패를 처단하기 위해 앞장섰던 사대부인 만큼 혼인 제안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결국 황석주는 누이의 혼인을 미루기 위해 직접 나섰다. 황석주는 백이강(조정석) 대신 이방이 된 홍가(조희봉)를 찾아가 백이현을 징집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 요청했다. 황석주는 당황하는 홍가에게 그가 백가의 은신처를 밀고했던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황석주가 자신의 제자이자 매제로 맞게 될 백이현을 직접 위기에 빠뜨리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녹두꽃’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