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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형 홈런에도 한화와의 연습경기서 9-9 무승부

입력 : 2019-02-28 20:22:07 수정 : 2019-02-28 23: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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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KIA가 한화와의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 중인 KIA는 28일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서 7회 강우 콜드 9-9 무승부를 거뒀다.

 

KIA는 선발 투수 김기훈이 2이닝 5실점에 그쳤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사이드암 임기영도 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큰 힘이 되지 못했다. 대신 타선이 마운드의 붕괴를 만회했다. 4회에만 3안타 1볼넷을 앞세워 4점을 만회한 KIA는 5-7로 끌려가던 6회 초엔 김주형의 3점 홈런을 앞세워 9-7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황인준이 6회 말에만 2점을 헌납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고, 경기는 끝내 아쉬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화도 무승부가 아쉽기는 마찬가지. 2회 정근우와 최재훈의 홈런을 앞세워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역시 투수진의 난조에 아쉬움을 삼켰다. 한화 입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 팀을 상대했던 선발 투수 채드 벨은 3이닝 4실점(3자책)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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