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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4 10:55:30, 수정 2019-02-14 17:37:19

    [SW이슈] 네버앤딩 버닝썬 스토리, YG 주가에도 영향을?

    •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승리와 관련된 클럽 버닝썬 사태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YG)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기적인 모양새는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상장기업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약 8000억원, 상장주식은 총 1만 8186주로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요 증권사 리포트의 목표 주가는 5만 원대 중후반이다.

       

      승리는 주말 서울 콘서트에 이어 3월 자카르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YG 주가는 지난 연말과 올해 초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번 버닝썬 사태가 처음 불거졌을 당시 잠시 주춤했던 주가는 양현석 대표와 승리의 발 빠른 입장 표명으로 안정세를 찾는 듯했다. 하지만, 버닝썬과 승리 관련 뉴스가 연일 터져 나오자 주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요동을 쳤다. 종목 게시판에는 버닝 썬 사태를 우려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며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미국 활동에 나선 블랙핑크

      사실, 이번 주 YG에는 호재가 넘쳐났다.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해 호평을 받으며 미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블랙핑크는 올해 북미투어와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등을 통해 K팝 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고 있다. 13일 저녁에는 ‘YG 보석함’을 통해 데뷔한 새로운 보이그룹 트레저 13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활동을 시작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모두 주가에 오롯이 반영되지 못했다.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은 승리가 후배들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됐다. 

       

      클럽 버닝썬 사태는 도무지 불길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오히려 활활 타오르고 있다. 최근에 나온 이슈는  클럽 VIP룸 유사 성행위 동영상, 버닝썬 클럽에서 MD로 일했다는 중국인 애니에 대한 의혹, 조직적 성범죄 논란 등이다. 승리는 애니와 투샷이 공개된 이후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씨는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8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전담팀을 꾸리고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한편, 팬들과 투자자들은 이번 주말 예정된 승리의 단독 콘서트를 주목하고 있다. 승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버닝썬 사태에 대한 추가 입장 표명이 있을지가 최고의 관심사다. 승리의 인스타그램 자카르타 공연을 홍보 포스팅에는 꾸준히 악플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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