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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31 17:26:44, 수정 2019-02-12 14:20:31

    [SW이슈] 버닝썬 전 직원 "생수에 하얀 가루를 타 마시고 코 풀었다” 폭로

    영화 ‘마약왕’ 현실로?
    •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운영했다고 알려진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투약과 관련된 추가 폭로가 나왔다.

       

      31일 오후 국민일보는 버닝썬 보안요원으로 일했던 전직 직원 A씨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A씨는 EDM 축제가 열렸던 지난해 6월, 인천에서 온라인 게임 ‘롤드컵’이 열렸던 11월 마약 투약 정황을 목격한 사실을 전했다. A씨는 "고액을 지불하는 메인 테이블석 손님들이 마약을 하는 듯 한 모습을 한 달에 2~3번은 봤다"며 "생수에 하얀색 가루를 타서 마시고 코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약을 소지한 손님이 일반 손님과 버닝썬 직원에게 약을 탄 술을 권하는가 하면, 실제로 지난 10월에는 해당 술을 마시고 거품을 물고 쓰러진 여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술에 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초점이 없었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A씨는 "버닝썬 공동대표 중 한명인 이 씨의 지인이 가루가 든 캡슐을 지니고 있는 장면을 봤다"며 "주워줬더니 '생명의 은인'이라며 50만원을 주더라"라고 덧붙였다.

       

      버닝썬 관계자는 “클럽 안에서 마약을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국민일보의 문의를 일축했다. 

       

      승리는 지난 24일 버닝썬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고, 31일 입장을 표명할 전망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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