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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장기용, 삼각 로맨스 불붙을까

입력 : 2017-11-10 09:50:54 수정 : 2017-11-10 0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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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손호준과 장기용을 양 옆에 두고 숙면 중인 장나라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측이 장나라-손호준-장기용의 한 이불 속 동침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반도(손호준 분)는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 어느새 진주(장나라 분)의 사랑을 익숙하게 생각하며 지나쳐버리고 있었음을 깨달으며 새롭게 진주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현석(임지규 분)으로부터의 위협에 빠진 진주를 구한 건 남길(장기용 분) 선배. 이후 진주를 사이에 둔 반도와 남길의 삼각로맨스가 불붙을 조짐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바 있다.

이 가운데 손호준과 장기용이 진주를 가운데 두고 양 옆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며 시선을 끈다. 각각 장나라의 오른쪽과 왼쪽에 누워있는 손호준과 장기용은 서로를 신경 쓰면서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장나라가 어느 방향으로 돌아 눕는가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장나라가 손호준이 있는 방향으로 돌아 눕자 장기용은 베개에서 얼른 얼굴을 뗀다. 그리고는 장나라와 손호준을 못마땅한 얼굴로 바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시 장나라가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잠을 청하자 아이처럼 웃어 보여 보이기도.

또한 손호준이 장나라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이 느껴지기도 한다. 장나라의 얼굴을 찬찬히 응시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손호준은 마치 커다란 방 안에 장나라와 단둘이 누워있는 것처럼 사랑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어 이들의 리마인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9회에서는 손호준과 장기용이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며 알 수 없는 경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고백부부’가 종영까지 4회 남은 상태이다. 장나라를 사이에 둔 손호준과의 리마인드 로맨스와 장기용과의 새로운 로맨스 중 어떤 결말로 치달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38살의 동갑내기 앙숙부부가 이혼한 밤,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예능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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