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5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유병재는 영상에서 공항 출입구로 나오며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옆 남성에게 캐리어를 밀어버렸다. 이는 구설수에 오른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 캐리어를 패러디한 것이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지난 23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고 넘겨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1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드립계의 얼리어답터” “아주 무성한 패스” “역시 유병재” “캐리어 광고 찍으려고 하는건가” “세상에서 제일 웃긴 사람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G마켓은 공식 트위터에 “노룩패스 자율주행 안 된다고 두 번 말했다” “소문만 무성, 바퀴는 스무성”이라는 재치있는 캐리어 홍보 문구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d5964@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