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트립’을 예약하면 친밀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작은 콘서트와 독점 제공되는 인기 공연 관람, 직접 음악 제작과 연주 활동 등 도시의 색다른 모습과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여행자나 현지인 구분 없이 누구나 에어비앤비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현지 음악 산업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음악 트립’ 카테고리의 중심에는 독특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작은 콘서트가 있는데, 소파 사운즈 같은 호스트가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음악 트립은 지난 11월 출시된 트립 플랫폼에 기반을 둔 서비스다. 에어비앤비는 300만 개 숙소가 등록된 숙박공유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예약제 현지 체험, 인사이더 장소 추천, 소셜 모임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지 숙소, 경험, 사람을 하나로 묶은 ‘트립’ 서비스는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고, 올 연말까지 39개 도시가 추가된다.
현재 음악 트립은 런던,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바르셀로나, 나이로비, 케이프타운,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파리, 아바나, 도쿄, 피렌체, 서울의 13개 도시에서 제공되며, 각 도시만의 음악적 영향력과 장르를 끌어내어 소개하고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별된 소파 사운즈 공연을 예약할 수 있으며, 곧 런던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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