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전체 코스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을 기점으로, 경기도 팔당, 양수리, 중미산, 분원리 등을 통과하여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서울 및 경기권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익숙한 구간으로 구성했다.
본 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A.S.O. 대표 쟝 에티엥 아모리(Jean-Etienne Amaury), 대한자전거연맹 이대훈 수석부회장, KBS스포츠 유한회사 배재성 대표, 주식회사 왁티(WAGTI) 강정훈 대표, 프랑스 대사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 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3관왕인 ‘크리스 프룸(Christopher Froome)’과 가수 션 등의 내빈들, 그리고 많은 사이클 팬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스포츠 및 문화사업 전문 회사 왁티(WAGTI)의 강정훈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16 레탑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 개최될 ‘2017 레탑 코리아’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코스로 준비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본 대회 개막을 기념한 ‘빌리지 문화축제’가 시작됐으며, 6일(일)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 이진아, 정승환, 샘김, 권진아 등 ‘안테나’의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안테나 엔젤스’의 미니 콘서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16 레탑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는 1903년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 대회다. 자전거로 3주간 프랑스와 스위스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알프스 몽블랑의 고지를 오르고 노르망디 해변을 지나 약 3500km의 대장정을 달리는 이벤트이다. ‘레탑 두 투어’(L’Etape du Tour) 는 ‘투르 드 프랑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고의 공식 아마추어 사이클 이벤트다. 프랑스어로 ‘스테이지’라는 뜻인 ‘레탑’은 사이클에 열정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투르 드 프랑스’의 실제 코스를 달리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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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오전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에서,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의 개막과 함께, ‘투르 드 프랑스’의 3관왕인 사이클 선수 ‘크리스 프룸’이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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