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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1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6-05-14 10:43:40 수정 : 2016-05-14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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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올봄 할리우드 대작과 함께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스코어 격차를 줄이며 꾸준히 흥행몰이를 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흥행 중이다.

고전소설 속 홍길동을 재해석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히어로로 탄생시킨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의 활약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열띤 지지를 얻으며 흥행의 물꼬를 텄다. 또한 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으로 완벽하게 분한 이제훈과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김성균, 박근형, 고아라를 비롯해 관객들의 웃음을 담당하는 최연소 신 스틸러 노정의, 김하나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호연과 조성희 감독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비주얼과 연출 등 여러 매혹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한국영화 히어로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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