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세미나룸에서 열리며,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자리다.
1부에서는 ‘꼬마버스 타요’와 ‘뽀롱뽀롱 뽀로로’로 유명한 ‘뽀로로 아빠’ 최종일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마이크를 잡는다. 이날 최 대표는 ‘창의적인 교사와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과학과 인문학 등을 넘나드는 폭넓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유명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정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창의적인 사고를 하려면 어떻게 뇌를 사용해야 하고,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려면 부모와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일러줄 계획이다.
최종일 대표와 정재승 교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마친 후 관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인 이미나 씨가 사회를 맡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베이비페어(이하 코베) 동시 개최 행사로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베이비뉴스(문의 02-3443-3346)가 공동 주최하고 이가전람이 주관하는 행사다. 풀무원 푸드머스와 LG전자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이거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베이비뉴스(http://ibabynews.com)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0명이 토크콘서트를 함께 한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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