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코는 아홉살’은 호기심 많은 아홉 살 말괄량이 소녀 ‘마루코’를 중심으로 마루코 가족과 친구 등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마루코 가족 3대의 이야기는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애니메이션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패밀리애니메이션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가 동화되는 힐링 애니로 손꼽히고 있다.
마루코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할아버지와 평소 인자하지만 화가 나면 무서운 할머니, 애주가이면서 낚시를 좋아하는 아빠, 그리고 늘 마루코를 걱정해주는 엄마까지 일상 속 평범한 캐릭터들이 극의 주인공이 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마루코는 아홉살’은 애니메이션 왕국인 일본에서 20년 넘도록 방영되고 있는 장수애니메이션으로, 일본 방영 당시 39.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바 있는 인기 작품이다. ‘마루코는 아홉살2’는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에서 1기에 이어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애니맥스는 ‘마루코는 아홉살2’ 방영을 기념하며 ‘슈퍼키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루코의 닮은 꼴 친구를 찾는 이벤트로 오는 11일부터 애니맥스 홈페이지(www.animaxtv.co.kr)와 SNS를 통해 진행된다. ‘마루코 닮은 꼴 슈퍼키즈’로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애니맥스 방송 출연의 기회와 함께 풍성한 선물의 혜택이 주어진다.
애니맥스 마케팅팀 신경모 팀장은 “‘마루코는 아홉살2’는 어린이의 일상과 더욱 밀접한 소재를 중심으로 더욱 강력한 에피소드로 돌아왔다”며 “최근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과 성장을 얘기하는 따뜻한 프로그램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그리운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로 유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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