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는 극중 방송국 작가 민선 역할을 맡았다. 민선은 오래된 연인인 경우(신성록)를 매정하게 차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식 날을 잡아버린 인물. 경우 앞에선 냉냉하다못해 매몰차지만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하며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는 여우같은 캐릭터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이연두는 “새로운 캐릭터로 선보이게되는 만큼 좋은 결과 나올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해 시청자들을 찾아 뵙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내 인생의 황금기’는 재혼한 부모와 다른 세대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지닌 2녀 1남 황,금,기 삼남매의 부모와 자식, 형제와 자매, 사랑과 결혼, 이혼과 실직, 투병과 극복 등을 겪으며 더욱 더 단단하게 봉합돼 가는 가족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0일 첫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스타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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