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커플 시계가 포착됐다.
10일 리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리사와 한 남성의 손목에 같은 모델의 시계가 착용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사진 속 남성이 프레데릭 아르노가 아니냐고 추측 중이다.
리사는 2022년 7월부터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루이비통 모엣헤네시)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이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해외 여러 장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리사의 노래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에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라는 가사가 프레데릭 아르노를 염두에 두고 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와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7년생인 리사는 2016년 디지털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을 발표하며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2021년 싱글 1집 ‘LALISA’(라리사)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내달 28일 정규 1집 ‘Alter Ego’(얼터 이고)로 컴백할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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