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직접 꾸민 캐릭터, 16일부터 구매 가능
글로벌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만났다.
크록스코리아는 크록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트레저와 협업해 ‘트레저 x 크록스 10개 세트 지비츠™ 참’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크록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16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정판인 만큼 ‘오픈런’이 예상된다.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한정판 지비츠™ 참은 트레저 멤버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트레저 멤버를 상징하는 각 캐릭터에 멤버별로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영감을 담아내 특유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매력이 잘 드러난다. 모든 캐릭터가 크록스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를 착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아울러 이번 지비츠™ 참은 다양한 소재가 PVC 소재와 혼합돼 세련된 디테일이 강조됐다. 기존 크록스 제품에도 연출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크록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트레저의 창의적 에너지와 개성을 존중하는 크록스의 브랜드 철학이 결합된 결과물로, K팝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며 “트레저의 글로벌 팬덤, 독창적인 정체성과 스타일과 크록스의 철학이 녹아든 컬렉션이 전 세계의 팬·소비자에게 새로운 스타일링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16일 출시를 앞두고 크록스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의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크록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트레저는 여러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특히 한정판 포토카드 증정 등 활동으로 팬과 브랜드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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