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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이순신 애국정신 계승할 ‘현충사 지킴이’ 모집

입력 : 2025-01-08 10:00:58 수정 : 2025-01-08 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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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이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계승할 현충사 지킴이를 선정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인 올해 2월6일까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제7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현충사 지킴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현충사 중건의 의의를 알리고자 2019년 처음 시작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성금 모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교(4학년 이상)·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필요한 경우 화상 매체를 통해 비대면 면접(별도 안내)을 거친 후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현충사 지킴이는 2월 말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 탄신제(4월)와 묘소 위토 모내기 참여(5월), 전시해설 참여(관련 교육 이수 후 역량을 갖춘 자에 해당),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이순신 캠프’(7~8월), 현충사의 야간 개방 행사 ‘달빛야행’에서의 홍보 활동(10월) 등을 펼친 후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활동들을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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