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나미브’ 촬영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은데 다 인사를 못 드렸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으며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7일에도 고현정은 주변에서 받은 꽃다발 등 선물을 공유하며 “이렇게 예쁜 장미를 보내주시다니…정말 감사드립니다”“이 멋짐과 예쁨 어쩔 거예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가며 불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SNS를 통해 퇴원 이후 근황을 전하며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알렸으나, 한 매체가 고현정이 ‘나미브’ 촬영장에서 고충을 겪은 바 있다고 보도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보도에 따르면 ‘나미브’ 촬영중 연출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부득이 기존에 촬영을 마친 일부 장면들에 대한 재촬영도 이뤄졌다고 한다. 이에 더해 일부 스태프까지 교체되며 기간 기촬영분까지 재촬영하게 되자 일정이 매우 빡빡해졌고, 당시 이미 건강 이상을 겪었던 고현정은 쉴 틈없는 스케줄 속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현정과 려운의 위태로운 협력 관계가 이어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6회는 오늘(7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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