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BNK 김소니아, WKBL 3라운드 MVP 선정… 기량발전상은 우리은행 이명관

입력 : 2025-01-06 11:11:14 수정 : 2025-01-06 11:11:1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BNK의 포워드 김소니아가 올 시즌 3라운드 최고 선수에 우뚝 섰다. 또한 3라운드 기량발전상은 우리은행 이명관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김소니아가, 기량발전상(MIP)은 이명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소니아는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4표 가운데 73표를 획득해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21표를 받은 신한은행 신인 홍유순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통산 3번째 라운드 MVP에 등극한 김소니아는 3라운드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13초 동안 19.2득점·9.0리바운드·2.2어시스트·2.4스틸·0.4블록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득점과 스틸은 같은 기간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사진=WKBL 제공

MIP는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된다. 3라운드에서는 총 투표수 34표 중 22표 획득한 이명관이 수상자에 올랐다. 2위는 8표를 받은 삼성생명의 조수아다.

 

이명관은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2초를 뛰었고, 13.2점·5.4리바운드·0.6어시스트·1.2스틸·0.6블록을 기록했다. 또한 3점 슛은 45.8%의 성공률(11/24)을 마크했다. BNK의 이소희와 함께 동일 기간 3점 슛 성공률 전체 공동 1위다. 이명관의 라운드 MIP 수상은 개인 통산 두 번째다.

 

한편, WKBL은 라운드 MVP에게 200만원을, MIP에게는 100만원의 선정 선수 상금을 수여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