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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경상도 골프투어 TOP3는

입력 : 2024-12-30 08:00:00 수정 : 2024-12-29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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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 전경

 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많은 골퍼들이 몸을 움츠리고 있다.

 

 30일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XGOLF(이하 엑스골프)는 겨울철 온화한 경상도의 골프장 3곳을 소개했다.

 

 경상도는 독특한 지형적 특성 덕분에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는데, 이는 북서 계절풍이 태백산맥을 넘어오며 발생하는 푄 현상 덕분이다. 이로 인해 경상권 지역의 온도가 높아 겨울철에도 골프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울진마린, 오션비치골프앤리조트, 포항컨트리클럽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겨울 골프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추천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 경상도로 떠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첫 번째 골프장인 울진마린CC는 2024년 5월에 정식으로 개장한 곳으로, 경상 지역 중 가장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은 대게로 유명하며, 라운드 후 맛있는 대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울진 시내까지는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1~2월 주중 출발 최저가 기준으로 1인 16만원부터 36홀 그린피와 골프텔(2인 또는 4인실)이 포함된다.

오션비치 코스 전경

 두 번째 골프장은 오션비치골프앤리조트이다. 27홀 골프장으로 오션, 비치, 밸리 3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탁 트인 바다 뷰의 각 코스마다 특징이 잘 살려져 있어 연중 인기 있는 골프장이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많은 골퍼들이 찾는다. 오션비치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47평부터 111평까지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본 47평 객실로 배정되지만 엑스골프(XGOLF)에서 예약할 경우 저렴한 금액으로 객실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1~2월 주중 출발 최저가 기준으로 1인 23만5000원부터 36홀 골프, 골프텔, 석식 또는 중식,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셰프가 제공하는 음식으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영덕 또한 대게로 유명한 지역으로 외부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골프장은 포항 컨트리클럽이다. 포항CC는 18홀 골프장으로 동해 코스와 태백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그늘집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멋진 경치와 백호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어 포토 라인으로도 제격이다. 1~2월 주중 출발 최저가 기준으로 1인 23만5000원이며, 36홀 골프와 골프텔, 조식이 포함된다.

 

 포항과 오션비치골프앤리조트 연계 상품으로도 1~2월 주중 출발 최저가 기준 1인 25만원(36홀 그린피, 골프텔, 조식)에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에서 영덕까지는 차량으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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