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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홍콩 진출 6개월 만에 명문 홍콩 레인저스 FC 이적

입력 : 2024-12-29 15:40:12 수정 : 2024-12-29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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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수 임형준(27)이 홍콩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준이 홍콩 2부 리그의 호이킹 SA에서 활약하던 임형준이 6개월만에 홍콩 레인저스 FC에 입단한다.

 

 임형준은 K3 및 K4 리그에서의 활약했고, 군 복무 이후 재도전을 통해 올해 홍콩 무대에 입성했다. 호이킹 SA에서 2024-2025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5골·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결정력과 돌파 능력을 보여준 임형준은 홍콩 레인저스 FC의 러브콜을 받고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홍콩 레인저스 FC는 1958년 창단된 홍콩 축구계의 전통 있는 명문 구단이다.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FC에서 이름을 따온 이 팀은 아시아 최초로 현대적인 축구 클럽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유럽 선수 영입을 선도하는 등 홍콩 축구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홍콩 1부 리그 우승 1회, 홍콩 시니어 실드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임형준은 “홍콩 레인저스 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되어 설렌다. 독립구단 FC아브닐은 홍콩 1부리그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팀과 저의 성장을 함께 이룰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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