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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탈세 의혹 즉각 반박 “납세 의무 충실했다”

입력 : 2024-12-26 16:14:03 수정 : 2024-12-26 16: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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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탈세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뉴시스

26일 이준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준호 씨 관련 보도된 내용에 대해 알려드린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전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준호 씨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는 이날 앞서 한 매체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지난 해 9월 배우 이준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한 데 대한 해명이다.

 

한편, 이준호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준호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의 치료비와 정서지원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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