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와 결혼한 배우 류시원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16일 류시원은 자신의 SNS에 “.사랑스런 천사가...세상에 나왔네요.태어나줘서 고맙구...감사해 울 쿵쿵이~사랑해~딸”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류시원은 “2024.12.11 탄생”라고 덧붙이며 아이의 탄생일을 알렸다.
류시원은 지난 6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1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 및 2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임신 9주 차라고 밝히며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 시험관을 했다. 처음에는 아내한테 큰소리쳤다. 걱정하지 말라고. 생각보다 잘 안 생기더라”라며 시험관 시술 10개월 만에 아이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KBS 특채 배우 출신인 류시원은 KBS2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류시원은 2010년 결혼해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전 아내가 낸 이혼조정신청으로 이혼 소송이 시작돼 2015년 마무리됐다. 이후 2020년에 1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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