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조용히 결혼했다.
16일 김재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재경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김재경 배우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하였다”고 알렸다.
김재경은 확인된 결혼 시기 이후에도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작품 활동 등을 공유하는 개인 계정뿐 아니라 반려견과의 생활을 담은 계정, 뜨개질 취미를 공유하는 계정에 더해 유튜브 채널 ‘김재경 Jaekyung’까지 운영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지속했다.
다만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해 6월 공개된 브이로그 이후 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재경을 응원하는 팬들과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유튜브 활동 등도 재개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재경은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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