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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사별한 남편 추억에 울컥…“댄서였다” (솔로라서)

입력 : 2024-12-11 09:26:42 수정 : 2024-12-11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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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이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사강이 둘째 딸의 생일을 앞두고 안무가 배윤정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강은 “흥이 많은 집이라 생일 때면 같이 모여서 춤을 췄는데, 남편이 늘 그 역할을 주도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생일파티 분위기가) 너무 변하면 그럴까봐 남편 대신 축하 무대를 준비하고자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사강은 “남편을 통해 배윤정 씨를 소개 받았다. 저희가 12년 전에 미국에 있을 때 배윤정 씨가 놀러온 적이 있다. 그때 남편 소개로 알게됐다”고 밝혔다.

 

사강은 배윤정에게 “우리가 언제 마지막을 만났지?” 물었고 배윤정이 “마지막 만난 건 장례식장”이라고 답하자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나 눈물 목구멍으로 잘 삼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사강은 “남편이 춤을 좋아했다. 대학시절 댄서였다. god와 박진영 백댄서를 맡았다. 당시 인기가 많아서 팬클럽도 있었다고 자랑했다”고 웃었다. 배윤정은 “오빠가 잘생겼다. 당시에 인기 많았다”고 인정헀다.

 

한편, 사강은 2007년 故 신세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오 마이 베이비’,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등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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