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스태프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최근 유튜브 ‘워크맨-Workman’에는 ‘댕팔자가 상팔자!개 몸값이 이 정도...? 충격! | 강아지 모델 매니저 | 홍석천 | 워크맨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강아지 모델 매니저 1일 체험에 나섰다. 이에 강아지 모델로가 “하루 종일 기준 천(만원)”이라는 말을 듣자 스태프들을 가리키며 “야 너희는 개만도 못한 거다 진짜”라고 말을 꺼냈다.
직후 ‘개충격받은 k-직장인’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안에서는 해당 발언이 농담처럼 넘어갔다. 하지만 이후 SNS 등에서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자 타인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과한 멘트였다는 반응이 나왔다.
장성규 측에서는 이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영상 속에서 조명된 강아지 모델의 상태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계속 우는거보니 맘이 아프네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너무 개들이 지쳐보인다”“강아지들 힘들어보인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1983년생인 장성규는 2012년 JTBC 주말뉴스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