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정관장의 크리스마스 전통은 계속된다.
정관장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이 올해도 어김없이 출시된다. 지난 2011년 겨울부터 시작해 매년 선보인 스페셜 유니폼은 12월이 돌아올 때마다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은 정관장의 고유 컬러이기도 하며, 크리스마스 시즌 컬러이기도 한 빨간 색을 바탕으로 했다. 또한 구단의 마스코트인 ‘레드부’의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어우러져 귀여우면서 강렬한 크리스마스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정관장 선수단은 오는 11일 삼성과의 홈 경기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KCC와의 원정 경기까지 총 7경기 동안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관장의 12월 잔여 홈경기(6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선수 실착 유니폼을 증정한다. 홈 경기 방문 시 이벤트 참여 응모권을 지급하며, 올해 마지막 경기인 28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관장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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