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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LG, 2025 루키 교육세미나 성료… 부모님과 함께한 스포츠윤리교육까지

입력 : 2024-12-08 13:16:42 수정 : 2024-12-08 1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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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트윈스 제공

 

부모님과 함께한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야구 LG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25시즌 신인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선수들이 프로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또 LG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포함했다.

 

LG챔피언스파크의 시설 및 숙소,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언론 응대, SNS 활용,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각 선수 별 지명 이유와 향후 방향성 설정을 통해 개별 계획을 수립했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의 교육시간을 가졌다.

 

사진=LG트윈스 제공

 

특히 이날 교육 세미나에는 LG그룹의 교육원인 LG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이 나서 신인 선수들에게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 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다. 기주훈 책임은 “프로선수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인성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이 올바른 자세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선수들과 부모님들이 스포츠 윤리 강의를 함께 들으며 ‘프로 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영우는 “확실히 아마추어 시절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구체적인 교육을 받게 돼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제 정말 프로선수가 된 만큼 행동 하나, 말 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항상 겸손과 감사를 잊지않는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아들의 교육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스포츠 윤리 교육을 함께 청강한 김영우의 부모님은 “입단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선수들이 이런 좋은 시설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구단의 열정과 관심이 지금의 명문구단 LG트윈스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선수와 부모간의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이었고, 프로선수가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한 교육을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한편,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은 6일 저녁 만찬을 신인 선수들 부모님과 함께하며, 다시 한번 LG트윈스의 일원이 된 선수와 가족들을 환영했고,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보닌 화장품 등과 구단의 상징중의 하나인 유광점퍼, 선수들의 손편지와 첫 싸인볼을 제공했다.

 

구단은 이번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인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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