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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계엄군 체포조가 집 앞에…” 충격 증언

입력 : 2024-12-05 18:49:18 수정 : 2024-12-05 18: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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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사태 당시 방송인 김어준의 자택이 포위됐다.

 

사진=뉴시스

지난 4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전화 연결로 출연한 김어준은 “군 체포조가 집 앞으로 왔다”고 알렸다. 그는 “그리고 제가 제보를 받기로는 출국금지 되고 체포영장이 준비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 지금은 밤사이 달려서 저 멀리 와있다”며 이날 방송에 직접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이후 5일 한 매체는 지상파 방송사 보도국 내부로는 계엄군이 전혀 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구 KBS 본관 앞에 렉스턴 스포츠로 추정되는 국군 지휘차량만이 한 대가 배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MBC, SBS 등 타 지상파 방송국에도 계엄군이 찾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3일 오후 10시2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됐으나 국회가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후 비상계엄령이 해제되었으나 전국에서 그 여파에 대한 혼란은 계속되었으며 SNS 등지에서는 이 사태를 비판하는 소신 발언이 이어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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