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기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는 “4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의 홈경기를 ‘CM병원 데이’로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구단은 이날 경기에 선수단 의료지원을 위해 힘써준 CM병원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됐다. 경기 중 진행되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에 당첨된 관중에게 약 200만원 상당의 CM병원 종합검진권 및 MRI 촬영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시구의 주인공도 특별하다. 우리카드 배구단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인 스포츠 전문의로 화제가 된 이상훈 CM병원 원장이 맡는다.
CM병원 이상훈 원장은 “우리카드 배구단의 초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배구 코트를 밟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카드 배구단 관계자는 “2019년부터 CM병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가 상생하는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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