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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둘째 출산’ 송중기→‘빚투 의혹’에 입 연 이영숙 셰프

입력 : 2024-11-21 17:37:00 수정 : 2024-11-21 16: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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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뉴시스 

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둘째 출산으로 기쁨을 누린 배우 송중기부터 1억 빚투 논란에 3주만에 입을 연 이영숙 셰프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연년생 남매 아빠 된 송중기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로마에서 첫 아이를 만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감사하게도 또 다른 아름다운 아이를 만났다. 아내와 딸은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도 “송중기가 득녀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발표했다. 그해 6월 아내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득남했다. 이어 올해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송중기는 연년생 남매의 아빠가 됐다.

 

‘임영웅 리사이틀’ 포스터. 물고기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영웅, 6회차 공연 전석 매진

 

지난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 임영웅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예매가 시작 2분 만에 23만명 이상이 몰리며 전석 매진됐다. 임영웅은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6회 전석 매진이다.

 

앞서 임영웅은 2022년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아임 히어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두 차례 열어 총 3만6000명을 끌어모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27~29일, 11월3~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6회 공연, 지난 5월25~26일 10만명의 팬들이 운집한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 A2Z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일리, 최시훈과 내년 4월 웨딩마치

 

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2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이 애정과 깊은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도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에일리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공연, 음반 준비, 방송 등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 넷플릭스 제공

▼‘1억 빚투’ 이영숙, 김장 홍보하며 입장 밝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한식대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가 1억 빚투 논란에 휩싸인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3주간의 침묵을 깼다. 하지만 김장 김치 홍보를 하며 입장을 짤막하게 전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는 나경버섯농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장 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을 남긴다. 저희는 늦은 김장을 한다. 12월초 배추를 보고 결정하려 하니 늦은 김장도 괜찮다면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홍보했다. 이어 논란이 된 빚투 시비와 관련해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 드렸다.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와 협의해 잘 해결하겠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3주만에 전한 입장이다. 그는 지난달 초 흑백요리사의 모든 회차가 공개된 이후 ‘2010년 1억원을 빌려줬으나 14년째 이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유아인. 뉴시스

 

▼유아인, 부친상 언급하며 선처 호소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유아인의 변호인은 “유 씨는 이번 사건 중 아버지의 별세라는 아픔을 겪었다. 본인의 죄 때문에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돼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에서 평생 살아가야 한다. 이보다 큰 벌은 없을 것”이라고 읍소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올해 1월 지인 최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유아인의 다음 공판은 오는 28일 열린다.

개그맨 김병만. SBS 제공 

 

▼김병만, 전처 폭행 누명 벗어

 

개그맨 김병만이 전처 폭행에 대한 누명을 벗었다. 지난 20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에 따르면 김병만은 전처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다. 의정부지검은 수사 기록 등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김병만 전처 A씨는 2010년 3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김병만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상해, 폭행, 강간 치상 등으로 고소했다.

 

하지만 둘 사이의 진실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A씨가 몰래 가입한 김병만의 사망보험이 여러 개 존재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김병만 측 변호사는 “판결문에 따르면 A씨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은 24개고, 대부분이 사망보험이었다”며 “본인의 동의 없이 가입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병만은 이와 관련해 보험 해약금 지급 및 추심금, 명의변경 소송 등을 진행 중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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