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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음주 장면 미화 논란…방심위 법정 제재 받았다

입력 : 2024-11-19 15:45:48 수정 : 2024-11-19 1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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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이 음주 장면을 미화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제재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지난 18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나혼산’이 반복적으로 음주 장면을 방영하고 자막과 연출을 통해 이를 미화했다는 이유로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나혼산’은 이전부터 출연진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음주 장면을 종종 송출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전현무와 이주승이 취권 맞대련을 펼치며 유쾌한 상황을 그려내기도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음주 상황 자체는 자주 노출되어 왔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일부 장면에서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깡소주’, ‘목젖을 때리는 청량감’ 등 술이 맛있다고 표현하는 부분이 문제가 되었다. 방심위 측에서는 이러한 연출이 음주를 미화할 여지가 있으며 이것이 15세 이용가인 공중파 방송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최근 ‘나혼산’에서 ‘호장기(김대호+이장우+기안84)’ 조합으로 환영받고 있는 김대호와 이장우가 새 예능 ‘대장이 반찬’으로 뭉쳤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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