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모카세 “月 매출 1.5억…‘흑백요리사’ 출연 후 2배” (동상이몽)

입력 : 2024-11-19 10:19:29 수정 : 2024-11-19 10:42: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자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매출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미령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미령은 “친청 엄마의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 중”이라며 “원래 하루 400그릇을 팔았는데, (‘흑백요리사’ 출연 후) 2배 이상 늘었다. 8000원짜리 국수를 약 1000그릇 팔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쉬는 날 생각해도 한 달 매출이 최소 1억 5000만 원”이라고 설명했고, 아나운서 조우정은 “계산하면 1년 매출이 20억원”이라고 짚었다. 이모카세는 “매출은 그렇다. 순수익은 아니다. 인건비도 들지 않느냐”면서 “힘이 들지만, 장사가 잘되면 재미있다. 흑백요리사 덕분에 재래시장 자체가 들썩들썩한다. 사는 게 보람 있고 즐겁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날 이모카세는 오후 5시가 다가오자, 국숫집을 떠나 하루 20명만 받는 술집으로 향했다. 3시간 동안 약 27가지 요리를 만들었다. 김미령은 “국수 장사를 오래 하면서 해를 못 보고 출퇴근했다”며 “지하에는 창문이 없다. 손님들이 우산 들고 오면 ‘밖에 비가 오는 구나’ 싶었다. 약간 우울증이 왔다.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술집을) 차리게 됐다. 동네 참새방앗간 같은 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키는 메뉴만 주는 게 아니라 재료 남은 게 있으면 만들어서 서비스 주고 이러다 보니 이모카세란 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