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가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사주를 분석했다.
14일 공개된 ‘주간 트로트’의 코너 ‘주트풀이’에서는 요요미가 ‘정묘일주’(丁卯日柱) 사주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DJ래피는 “정묘일주는 달빛 아래의 토끼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주상으로도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면서 귀여움을 독차지한다고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정묘일주에 그치지 않고, 요요미는 일지(日支) 도화살(桃花煞)까지 있었는데 이를 두고 “남녀를 막론하고 미모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 사주다. 인기가 많고, 옷을 입어도 태가 나는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궁통보감(窮通寶鑑)을 토대로 요요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짚었다. DJ래피는 “요요미 씨가 술(戌) 월(月)에 태어난 정묘일주”라며 “궁통보감을 보면 ‘촛불이나 등불과 같은 불이기 때문에 일간 자신의 에너지가 약해진다’고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생토(火生土)가 있는데 화는 토를 생한다는 것이다. 즉 정묘일주의 ‘불’의 힘이 ‘토’를 만나면 힘이 빠진다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목생화(木生火), 나무를 넣으면 불이 더 잘 타는 것처럼 요요미 씨에겐 목(木) 기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트신곡’ 코너에서는 임영웅의 ‘소나기’를 소개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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