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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3관왕’ 빛나는 양궁 김우진, 18일 KB국민은행 시투 나선다

입력 : 2024-11-15 11:53:20 수정 : 2024-11-15 1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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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양궁의 영웅이 코트에 뜬다.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은 “오는 18일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대한민국 양궁 영웅 김우진(청주시청) 선수의 시투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김우진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 3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바 있다.

 

사진=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제공

 

KB국민은행은 “연고지 청주시와 함께하고 있는 김우진 선수의 시투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2년 전 청스투어(연고지 상생 프로젝트 특별 영상) 출연에 이어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KB국민은행이 주최하는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의 강사로 참여하는 김우진은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꾸준함의 힘, 정상을 지킬 수 있던 이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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