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전문기업 주식회사 본토(대표 서보성)가 실내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실내 ‘어싱 황톳길’ 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내 맨발걷기 ‘어싱 황톳길’은 야외에서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것과 동일한 어싱(Earthing)과 지압효과를 볼 수 있으며 날씨와 환경, 시간의 제약없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경쟁적으로 황톳길을 조성하면서 폭발적으로 맨발 걷기 인구가 늘어났으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는 국내 맨발러를 200만명으로 추정하며 2025년 말이면 총인구의 10%인 5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맨발걷기라도 감염과 부상에 대한 염려와 날씨, 환경에 따라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특히 겨울철엔 동상의 염려로 맨발걷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어싱 황톳길’은 동상 걱정없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맨발걷기를 할 수 있기에 노약자나 환우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내 맨발걷기 ‘어싱 황톳길’은 야외 황톳길과 동일한 효과를 내기 위해 100% 국내산 황토를 굽지 않고 자연 건조한 생황토 제품으로 어싱(Earthing)과 지압효과를 높이는 디자인과 기능을 개발해 특허 출원한 국내 생산 제품이다.
관계자는 “어싱 황톳길은 가정의 접지 확인이 가능하고 어싱(Earthing)효과가 탁월하며 층간소음까지 줄여주는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동이 수월하고 원하는 만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좋은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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