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 연합행사 ‘2024 THE WAVE. JEJU DEMO DAY’가 지난 5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지식재산센터, 창업보육센터제주지역협의회,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와이앤아처㈜가 공동 주관한 이번 데모데이는 투자자, 기관 관계자, 제주도내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됐다.
‘MAKE A BIG WAV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개 기업의 IR 피칭 세션과 창업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2024년 제주 스타트업 브릿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도내·외 창업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 기관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무역, 기업법률, 노무, 지식재산권, 신용보증, 투자, 경영컨설팅, 중소기업 육성 등의 전문가 상담 또한 진행됐다.
특히 투자 유치에 나서는 IR 피칭 기업 20개사는 3개의 그룹(제조, 플랫폼, 테크)으로 나뉘어 기업의 사업 모델과 기술을 공유하며 성장 가능성을 청중과 투자사에게 어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투자사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졌고 향후 직·간접 투자 유치의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박혜선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