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아저씨’ 이양승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1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통아저씨를 만나다] 3살때 집나간 친엄마 70년만에 만난 통아저씨 근황.. 알고보니 할아버지 성X행’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속 이양승은 몰라보게 꾸민 모습으로 “립스틱을 안 발라봤는데 잘 안 되네요”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최근 새 기술을 연마중이라는 근황과 함께 “아버지가 청각 장애인이에요. 어머니는 그냥 일반인이고. 이제 결혼을 했단 말이야. 그래 내가 태어난 곳이 저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성님 남양동이라네”라며 친부모님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앞서 이양승은 같은 채널에서 13살에 친어머니를 찾으러 서울에 갔다가 고초를 겪은 바를 전한 바 있다. 이양승은 어머니가 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연을 뒤늦게 알았다며 “동네 사람들 다 그랬어. 피덩어리 놓고 도망갔다고. 어느 누가 시아버지가 집적거리는데 살게 사람이 누가 있어”라며 참담한 상황을 전했다.
이후 그는 “시청자 여러분이 그래도 통아저씨라는 인식을 안 잊어버리고, (내가) 잊혀지지 않고 이게 얼마나 고마워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양승은 “시청자 여러분 잘 봐 주시고요. 제 2탄으로 또 부채춤이, 재미난 게 있습니다. 코믹하게 여러분들을 모시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컨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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