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락더마켓은 오는 2일 부산 이스포츠 연고팀으로 활동 중인 SBXG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뷰잉파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밀락더마켓은 밀락수변공원의 낭만을 살리기 위한 ‘밀락더수변’ 등을 기획해 호평받은 바 있다. 그 연장선의 일환으로 이스포츠와 협력한 컨텐츠를 게임의 도시 부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이터널리턴 등 세계적 리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이하 BNK FearX)를 보유한 SBXG, 부산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사)부산청년정책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뷰잉파티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부산에서 새로운 이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꾸준히 협력기관들과 논의하며 확대시킬 예정이다.
밀락더마켓을 이끄는 ㈜보리에 박지윤 부사장은 “앞으로 공간의 가치를 보다 더 차별화해 사람들에게 문화적 가교 역할을 만들고 부산의 기업들과 부산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제공해 사람들에게 기억과 경험이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은 한, 중 자존심 대결로 진행된다. 한국(LCK) 대표인 T1과 중국(LPL) 대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소환사의 컵을 두고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T1은 '제오페구케'로 구성된 현재 주전 라인업이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만약 올해에도 T1이 BLG를 꺾고 우승한다면 23년, 2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세계 최초의 팀으로 이름을 올린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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