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국민은행이 오는 31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개막전을 기념해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후원사 일동후디스가 입장관중 전원에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구단은 선착순 1500명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한정판 페넌트를 증정한다.
지난 시즌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치어풀 콘테스트’는 올해도 전 경기 진행된다. 아이디어가 빛나는 우수작을 선정해 선수단 실착유니폼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홈경기별 치어풀의 주제가 되는 선수(옐로우스타)는 사전에 공지되며 이번 홈 개막전의 옐로우스타는 강이슬로 선정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가 경품으로 증정되고,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점핑파크’도 새단장해 어린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층 포토존은 라커룸 콘셉트로 조성해 팬들에게 선수단 라커룸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한 경품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하프타임에는 KB에서 18년 동안 몸담았던 나윤승 응원단장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팬들에게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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