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로 알려진 모델 최연수가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전제로 연애중임을 밝혔다.
29일 최연수의 소속사 케이플러스 측에서는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최연수가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김태현과 최현수는 결혼을 염두에 두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은 내년 결혼을 목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설을 전한 바 있다.
1999년생인 최연수는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했으며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스타셰프 최현석의 딸로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또한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 ‘너의 mbti가 보여’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최현석은 과거 방송 등을 통해 딸에 대해 언급해왔다.
그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연복 셰프와 함께 출연해 “자식이 요리사가 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최현석은 당시 “제 딸이 예쁘다. 제 주방에 있는 직원들을 보면 드세고 음흉하다. 그런 늑대들 사이에 제 예쁜 딸이 있다고 생각만 해도 진짜 화가 난다. 절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딕펑스의 보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솔로앨범 ‘본 어게인’도 발매했다. 딕펑스는 지난 2015년 ‘29’를 발표했으며 이후 2020년 ‘Ordinary Days’로 돌아와 변화된 음악적 색깔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타이틀곡 ‘Man on the Moon’에는 누구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조금 솔직해지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