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유튜브를 통해 일상의 따뜻한 행복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28일 유튜브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현정은 디저트 가게에서 예쁜 케이크를 보며 “이거 너무 귀여워, 이거 어떡해요?”라며 “고민이 돼서요. 요거를 한 개 정도 해서 초만 꽂아서 그렇게 하는게 이쁠까요? 아니면 요 친구가 이쁠까?”라고 고민에 빠졌다. 이어 그는 와인샵으로 이동해 샴페인을 골랐다. 쇼핑을 즐기는 동안 자막을 통해서 “샴페인을 3시간 이상 열어둔 다음 첫 맛과 비교해 보시라”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넉넉히 와인을 쇼핑한 뒤 고현정이 향한 곳은 꽃집이었다. 그는 커다란 꽃다발을 든 채 우연히 만난 구독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열심히 올릴게요”라며 약속을 남겼다. 예쁜 디저트와 와인, 그리고 꽃까지 준비해서 고현정이 향한 곳은 차기작인 ‘나미브’ 제작진들과의 모임이었다.
고현정은 ‘나미브’ 제작진들과 마피아 게임을 즐겼다. 그는 마피아로 지목당하자 “나한테 진짜 5년 전부터 계속 나를 입만 열면 나를 가지고 그러는데 그렇게 죽이고 싶어요? 나를?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 진심으로 아니라니까요”라며 진심으로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상 설명을 통해서도 “늘 최고의 고현정을 만들어주시는 분들. 언제나,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며 제작진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SNS에는 이날 브이로그의 한 장면을 공유하며 “오늘 저녁 8시 30분 브이로그 7 시작합니다! 많관뷰!”라고 적으며 누리꾼들과 성실한 소통을 시도했다.
한편, 고현정의 차기작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이 회사에서 쫓겨난 후,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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